윤재길 부시장, 물놀이 위험지역 옥화대 등 3곳 안전점검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2일(화) 관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 위험지역인 옥화대 등 3개소에 대한 사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물놀이 시설의 안전점검은 물놀이 시작 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의 비치,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물놀이 방송시설 시스템 등 점검을 통하여 7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 달성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6∼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6월15일부터 관내 물놀이지역인 미원8개소, 옥산1개소, 현도1개소 등 총10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8명을 배치한다.
시는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통신지원단 등 자원봉사단과 함께 인파가 많이 찾는 주말과 휴일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별도로 물놀이 휴일 특별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부시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5개반 22명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관리실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위험지역 시설물과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물놀이 체험교실 등 주민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 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강도 높은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 추진으로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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