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 국민행복카드로 통합 지원
만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비용을 지원하는 맘편한카드와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가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됐다.
지난달 1일부터 통합 시행된 국민행복카드는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금 기능도 신청할 수 있어 여러 개의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제공하게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바우처를 따로 신청하던 절차를 간소화해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득 및 재산과 관계없이 만18세 이하 모든 청소년 산모는 임신 1회당 120만원의 범위 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적 인식이나 의료비 부족으로 산전관리를 적절하게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신청방법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 접속해 신청하고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바우처 사업본부에 지원 신청서와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각종 사회서비스 사업의 바우처 카드도 단계적으로 통합될 예정으로, 수요자 중심 지원방식 전환을 통해 국민의 정책체감도 및 만족도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940-4528) 또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1566-013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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