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꿈드림」청소년 34명(초졸 1명, 중졸 9명, 고졸24명)이 지난 5월 12일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1차 검정고시에 응시, 전 과목 및 부분과목에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꿈드림」사업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지원,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며 2014년 천안, 아산, 서산에 이어 네번째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기초학습반, 대학생 멘토,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풀이 등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전문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1대1 학습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및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꿈드림」사업을 확대하여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는 물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사업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746-57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에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