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운영
충북도는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이란 지역주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관계 공무원 6~7명이 한 팀이 되어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을 통해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면서 상호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새로운 정책참여 방식이다.
충북도는 일반시민, 의사, 관계 공무원 등 7인을 한 팀으로 구성하였으며, 6.4 행자부 주관 충청권 국민디자인과제 도출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3개월간 도내 음주‧흡연율 감소 방안 모색을 위한 핵심고객설정, 현장조사, 고객 인터뷰 등의 디자인단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수립‧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이슈화 되는 지역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고민하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번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도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 가치가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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