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전통음식 체험 나들이’ 가져
‘청각장애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전통음식 체험 나들이’ 가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6.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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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당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영규)은 3일(수)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무수천하마을 전통 장류체험장에서 청각장애 결혼이주여성들을 비롯, 당원 및 여성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각장애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전통음식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여성위원회(위원장 임규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위한 <어울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4월 ‘새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들이’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의 전통음식인 두부를 함께 만들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를 가진 다문화 여성들에게 사회 및 정당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내년 제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여성위원회의 결속력과 조직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는 뜻도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필리핀에서 귀화해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자스민 의원이 함께 해 더욱 빛을 발했다.

 

임규남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울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각장애를 가진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하게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성이 가진 섬세함을 살려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는 여성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지 않으면 우리사회가 통합의 사회로 나아 갈수 없다. 다문화가족과 함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하루라도 빨리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자스민 국회의원은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책임정당답게 우리사회에 어렵고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구성원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결혼이주여성을 뛰어 넘어 더욱 특별한 이주여성과 함께 해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국회에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스민 국회의원은 행사가 끝난 뒤 오후 2시 대전YWCA를 찾아 유덕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결혼이주 후 힘들었던 일들중 자녀교육과 한글공부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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