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에서 기부한 식료품 및 생활 필수품을 전달
홍성군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6월 들어 본격적으로 30℃ 이상 고온과 폭염이 이어지면 당장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회 취약계층은 큰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선 군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읍·면 자원봉사자가 마을 내 폭염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푸드뱅크에서 기부한 식료품 및 생활 필수품을 전달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자을 받아 선정하고 홍성 푸드뱅크 차량이 주 1회 11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식료품, 생활필수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기간에는 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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