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 200 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및 분야별 정책 사례 등 올바른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충남성별영향분석평가 임우연 센터장이 사업별 성별영향분석평가 필요성, 적용 사례 및 정책개선 우수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성인지 마인드를 높여 정책 입안 단계서부터 군정 전반에 걸쳐 성별 요구와 차이를 고려해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양성 평등한 정책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추진하면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양성평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특히 군은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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