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일 교육지원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운영 업무협약
오는 7월부터 운영하는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천안시와 천안시교육지원청,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천안교육지원청 한옥동 교육장,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한창섭 대표이사 등 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도 및 감독기능 등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와 센터 상호간의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등을 준수하여 식재료를 차질없이 공급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여 급식의 질을 높이고 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급식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등 모든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34개교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7월부터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말 운영결과를 종합분석 후 평가를 통해 2016년 초·중학교 무상급식 101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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