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여본 대상,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 위해”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장마철 가로등 시설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직원 6명, 정비업체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가로등 8500본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중점 점검 항목으로는 ▲등기구 오염 및 파손상태 ▲누전점검 ▲가로등 점멸기 오작동 ▲가로수 가림에 의한 조명기구 잠식 등을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한 결함 사항은 6월말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장마철을 대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결과 부적합 가로등 31개소 대해 지난 2일 보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ㆍ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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