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5일 가야산 일원에서 구조대원 10명이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동반되는 등산객 안전사고를 줄이고 유사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산악구조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산행시즌을 맞이하여 기상이변 및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등산객의 빈번한 산악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통하여 효율적인 구조활동과 실전에서의 전문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훈련 종목으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악사고 사례 및 산악구조 이론▲산악구조장비 사용법 ▲항공구조이론(항공구조지점 설정 및 헬기유도법) ▲기초 등하강 장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김진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등산객은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로 등산을 하기 바라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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