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막이 없는 협업체계로 정부 3.0의 유능한 정부 실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과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의 아름다운 동행이 화제다.
병역자원을 관리하는 병무청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의 보훈정책을 수립 지원하는 국가보훈처는 미래의 병역의무자와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 등이 주요 고객층이다 보니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 임무나 기능이 유사해 보일 수 있다.
실제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 중에는 국가 유공자나 보훈 가족도 상당수 존재한다. 특히, 참전유공자 등록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병무청과 보훈청을 모두 거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두 기관은 지난 3월 어느 한 기관만 방문하여도 참전유공자등록신청을 가능하도록 업무 절차를 개선한바 있다.
또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 종 설명회에 대전지방보훈청도 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병역이행 정보 뿐만아니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지도층의 보훈공감행사에는 이성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함께 양갑순 참전유공자를 위문 방문 했다.
이성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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