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등, 지난 5~7일 셉테드(CPTED) 사업 일환 진행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이희용)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동구 대동 이화로 34번길 골목에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동지역은 낡고 오래된 건물과 골목길이 많아 범죄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여성 및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3일 동안,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및 동구지역협의회 회원, 대동 주민센터(동장 임춘래)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지역대학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벽화그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희용 회장은 “달동네인 대동의 골목길에 도색작업과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나니, 이제 대동을 떠올릴 때면 사람냄새와 훈훈한 인심에 밝고 화사한 벽화의 이미지가 더해지는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임춘래 동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골목길에 깨끗하고 활기찬 느낌을 더해줘 정말 반갑고 흐뭇하다.”며 “우리 대동이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곳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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