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차갑종)는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우한시예술고등학교 대표단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우한시예술고 방문단은 학생 8명, 교사 6명 등 14명이며,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우한시예술학교 쉬리나 교학부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충북예술고 방문, 청주시청 방문, 서울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8일에는 충북예고 진선홀에서 두 학교의 학생들이 음악, 무용 합동공연을 개최, 양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펼쳐졌다.
한편, 충북예술고와 우한시예술고는 지난 2009년 1월 상호 우호, 협력, 이해증진 등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등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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