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6월9일부터 6월24일까지 동부관내 중학교 11개교에서「2015학년도 새수업프로젝터즈 수업공개 및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새수업프로젝터즈는 동료, 협력, 교과담당장학위원으로 구성되어 공동연구로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수업 적용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며 지속적인 협의회와 평가회를 통하여 일반화를 모색하고 저경력교사와 신규교사에게 새로운 수업모델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교과교육과정재구성을 통해 프로젝트 융합수업을 전제로 새롭게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여 115명, 11팀으로 구성된 교과동아리가 결성되었고, 명품 수업을 위해 동일학교 교사와 타학교 교사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여 인적구성의 다양화를 꾀했을 뿐만 아니라 10회의 팀별 협의회를 거쳐 2회의 공개수업을 발표한다.

발표수업도 2개 교과가 융합하여 수업을 발표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고 새로운 수업 모델을 보여주어 학생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수업연구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승현 교육장은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수업 개선이 필요한 장면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의 효율적인 극복방안을 개발․적용함으로써 학생의 교육효과로 연결시키는 것이 교과교육의 질 향상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현장의 요청에 새수업프로젝터즈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