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 하천, 산간계곡 유원지를이용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시설물 설치․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물놀이 취약지역에 안전표지판, 부표, 구명환 등 설치를 마쳤으며 6월 말까지 강경읍 소재 수상레저종합타운 등 관내 12개소 물놀이 안전시설을 수시 점검한다.
위험지역 11개소 67,736㎡(가야곡1, 양촌6, 벌곡4)에는 물놀이 위험지역 공제회 보험을 가입을 마쳤으며 물놀이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운영,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내달 1일부터는 휴일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물놀이 위험 구역 내 물놀이 행위 단속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지역 5개소(병암, 용바위보, 안산보, 종점, 덕곡유원지)에는 안전요원 10명을 고정 배치한다.
관내 위험지역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 등 12개소를 물놀이 취약지역으로 지정,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위험 장소별 담당제를 실시해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119시민수상 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 논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4개 단체는 병암천 유원지 및 안산보유원지 등에서 순찰과 위험행위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또 안전요원 외에 별도로 본청 안전총괄과 전 직원들을 순찰조로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순찰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시설물 설치․정비 및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