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양질의 조사료 공급으로 소사육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 기대
제천시는 축산강국과의 연이은 FTA가 체결되고 가속화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조사료생산 및 유통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이에 유휴지 등에 조사료(호밀,옥수수 등)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 활용이 가능하도록 경종농가(조사료 재배농가)와의 적극 연계함은 물론 기계 장비 보급을 늘리고 조사료경영체 육성을 확대해 생산이용을 촉진하는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낮출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되었다.
그 일환으로 평야지가 좁고 기온이 낮아 조사료생산 여건이 상당히 불리한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충북도 사업신청에 따른 건립사업이 확정되어 조사료유통센터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6월중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선진축우영농조합법인에서 시의 지원을 받아 9억 8400만 원(보조 5억 4000만 원, 자부담 4억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제천시 산곡동에 부지면적 4,873㎡, 시설면적 1,157㎡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본격 운영이 되면 조사료의 수급조절 및 유통체계가 개선되어 연중 양질의 조사료공급이 가능해져 관내 소사육농가로부터 생산비가 절감되는 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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