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대학생의 직장·사회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0~18일까지 하계 근로활동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충북도 산하 와인연구소 2명, 영동군청 21명, 그리고 영동군 인구증가시책 일환으로 영동대학교 추천 8명(양산면 송호관광지 근무) 등 모두 31명이다.
부모 중 1명이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남는 모집인원은 신청 학생이 참여해 25일 오전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제비뽑기 방식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단 다수의 학생 참여를 위해 2015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했거나, 공무원 자녀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충북도 선발(와인연구소 근무) 학생은 다음달 1~29일까지, 영동군 선발학생은 다음달 6~31일까지 실과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을 하게 된다.
와인연구소 근무학생은 1일 44,640원, 영동군 선발학생은 1일 45,000원의 급여을 받는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고 영동대학교총장 추천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영동대학교 교무학생처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740-3155)와 읍·면사무소, 영동대학교 교무학생처(740-17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