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30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예비 중학과정 개강식을 했다.
예비 중학과정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중학과정을 배우지 못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에는 지난 8월 초등학력인정을 받은 대산지역 주민들과 학습 희망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3년동안 주3회 중학국어, 컴퓨터, 민요 등을 배우게 된다.
시는 예비 중학과정뿐만 아니라 7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배움교실을 통해 630명의 주민이 배움에 대한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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