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희망디딤돌 사업 참여자 20명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정진옥)와 함께 희망디딤돌 사업 참여자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희망디딤돌 사업 참여자 중 대표로 희망결연 증서를 받은 후원자는 하나은행 서천지점(지점장 정화윤), 서울약국(약사 전하창), 공정형외과(원장 공경석), 한국인(장항읍), 길마트(대표 정성관), 오세영치과(원장 오세영), 하림각(대표 박양수), 위앤장서천내과(원장 이종찬), 대형철강자원(대표 김형순), ㈜천군만마(대표 임동환), 화양주유소(대표 윤만선), 서천고속관광(주)(대표 이연옥), 완포정미소(대표 임채영), 파리바게트 사곡점(대표 한영식), 성산에프앤비(대표 함재현), 김재현(윤정복지재단 이사장), 태풍문구(대표 이근구), 백리향(대표 김근섭), LG전자 서천점(대표 이양규), 한우마을(대표 홍가현)로 모두 20명이다.
결연식에 참석한 윤정복지재단 이사장 김재현 씨는 “희망디딤돌 사업을 통해 서천군에는 송파 세모녀와 같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공정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가정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3월말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디딤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홍보하여 현재 478명이 가입하였으며, 2015년 6월 20일에는 첫 번째 배분사업 ‘행복한 동행 100가정 보듬기 사업’ 을 추진할 계획이다.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공적지원에서 제외된 비수급 빈곤층 가정에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년간 일정금액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법적지원에서 제외되어 경제적 도움이 필요했던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개인, 기업, 단체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금, 현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희망디딤돌 사업을 통해 서천군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