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9일 금강 상류 상수원보호구역(양산면 죽산리~심천면 금정리) 총 4.5km 구간에서 상수도사업소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여름 휴가철 내내 방치된 폐비닐을 포함 각종 생활쓰레기 5톤을 수거하고 하천변 잡목을 제거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어패류를 잡거나 아영, 취사 행위를 막기 위해 죽산교, 금호교 등 상습불법행위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걸고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 ․ 단속을 특정 시간대 가리지 않고 실시할 계획이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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