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10인 이상 297개 업체 대상, 내달 14일까지 조사
충주시가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35일간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지역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과 평가,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 2014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이고,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업체로, 충주시에는 총 297개 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표에 의거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단, 인터넷 조사의 경우 사업체에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안내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보호된다”며, “조사기간에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방문하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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