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옥천군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212곳에 대해 6월말까지 위생 지도 점검에 나선다.
군은 기온이 올라 자칫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해산물 및 생선회 등을 취급하는 곳과 도시락류 잔치방 취급점, 300㎡이상 대형음식점 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제조, 가공 사용 여부, 냉동 수산물을 해동시켜 재사용하는 지 여부, 냉동·냉장 수산물의 보존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요령과 살균소독 방법 안내문 배부와 손님맞이 청결·친절 교육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위반사항이 발생하였을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생선 등은 구입한 즉시 5℃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고 조리기구는 잘 씻고 뜨거운 물이나 살균, 소득제로 소독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이다”라며 “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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