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버스 3차 전수조사 실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 김진용)은 오는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동‧서부관내 유치원의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하여 관경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부 관내 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율은 6월 9일 기준으로 428대 중 48.6%인 208대 만이 신고를 완료하여 신고율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통학차량 관리 시스템 제공)
금년 실시되는 어린이통학버스 전수조사는 통학버스 운영자가 어린이통학차량관리시스템(http://schoolbus.ssif.or.kr)에 차량정보 및 운전자 정보를 입력하고 그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별히 올해 실시되는 전수조사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찰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경합동으로 실시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찰과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통학버스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7.29.)됨을 홍보하여 관내 모든 어린이통학버스가 기간 내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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