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3년간 사업비 6억원 확보해 귀농·귀촌지원사업 탄력
홍성군이 국비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2주기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귀농·귀촌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공모사업 평가결과 홍성군을 비롯한 12개 시군이 선정돼 1주기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은 이번 재선정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총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각종 정착이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등 그간 실시하여 오던 귀농귀촌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이 홍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이후 지난 3년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1주기 사업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의 메카, 참삶을 추구하는 홍성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인의 불편해소와 욕구충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귀농귀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3년에는 귀농귀촌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귀농·귀촌 분야에 있어 탁월한 행정력을 과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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