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이상 도시 부문 선정…민원 만족도 향상·일자리 창출 등 수준 향상 인정
천안시는 제2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향상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전국 227개 응모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8개 시·군·구가 수상했다.
천안시는 25만 이상 도시 중 부천시, 의정부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지수'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하여 효율적 지방행정을 유도하고, 비용절감과 성과지향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다.
'생산성 지수'는 △주민중심 행정구현△민원 만족도 향상△안정적 채무관리△지역 내 일자리 창출△환경오염 개선△생활안전 개선 등 15개 지표로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을 실천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천안시는 전체 지표에 대해 전년도에 비해 월등한 수준 향상을 이룬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구본영 시장을 대신하여 최병호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했다.
최병호 과장은 “천안시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천안시 1800여 공직자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천안을 건설하기 위해 각자 충실히 업무에 매진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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