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신초등학교(교장 송권석)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예술꽃 새싹학교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예술꽃 새싹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예술꽃 새싹학교는 4년간의 국고 지원이 종료된 예술꽃 씨앗학교가 새싹을 틔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이 후원하는 것으로 신한은행이 함께 나선다. 대전대신초는 앞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신한은행으로부터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예술꽃 새싹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대신초 학생들은 한밭국악관현악 단원들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대취타 수업과 매주 금요일 2시간씩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피리, 타악, 장구 등 국악관현악 연주를 위한 1인 1악기 수업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삶 속에서 문화예술이 체화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 전개로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리더학교로서의 역할도 다할 계획이다.
예술적 꿈과 재능의 씨앗을 되살린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이 많았던 대신초 이주희(6년, 여) 학생은 “우리 학교가 예술꽃 새싹학교로 선정되어 너무 기뻐요. 학교의 자랑인 산꽃모리 관현악단을 맏언니로서 졸업할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대전대신초등학교 송권석 교장은 “문화융성은 미래세대에 예술씨앗이 뿌려지고 새싹이 지속적으로 트이는 과정에서 꽃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예술꽃 새싹학교 지원사업은 열악한 환경의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칫 시들어버릴 예술꽃에 물을 주고 빛을 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