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23만명 이상 이용…재부팅 방지기능·리셋기능 적용 확인
천안시가 지난해 신속한 배차서비스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 운영하고 있는 ‘행복콜택시’가 이용건수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시민의 발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행복콜택시에 따르면 행복콜택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장비장착 논란도 전문감리원의 검증을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로 따로 운영되던 천안시 콜택시는 지난해 9월 1일 행복콜택시로 통합하면서 장비의 적정성 문제로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천안시 행복콜택시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인증한 고급 감리원과 충북 소재 국립대학교 전자정보대학 교수 2명에게 장비에 대한 검증을 의뢰한 결과 재부팅 방지기능과 리셋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콜택시 이용 건수는 지난 2월 19만8711건에서 4월에는 22만6549건, 5월 23만269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가 지원해 지난 3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안심귀가서비스’와 자동배차시스템도 이용시민의 안전과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천안시 행복콜택시 센터장은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장비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이 해소되었으며, 콜 상담원에 대한 친절교육과 자동배차 시스템인 ‘행복콜앱’ 홍보를 통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행복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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