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천안시는 1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각종 법령, 계획수립, 단위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에 적용함으로써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 사무국장인 임원정규씨가 사업별 성별영향분석평가 필요성, 적용사례 및 정책개선 우수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 마인드를 높여 정책 입안단계서부터 시정 전반에 걸쳐 성별 요구와 차이를 고려해 각종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정책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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