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제 차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
부여군, 백제문화제 차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6.12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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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여읍 석탑로 일대에 차없는 거리 조성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0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소상공인회, 상인회, 자원봉사단체, 동남리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기간중 차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제61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지구와 부소산성, 석탑로로 개최지가 확정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성공적인 백제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군청 문화축제팀장으로부터 제61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지역주민,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차없는 거리 조성에 따른 문제점 및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수렴과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미성삼거리에서부터 부여중학교까지 구간을 신명의 거리로 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행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오대양횟집에서부터 부여문화원거리 구간과 에펠제과에서부터 이안경원까지의 구간에 대해서도 교통흐름에 대하여 동남1리 주민들과 중앙시장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동남1리 주민들은 오대양횟집-부여문화원 구간을 주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전면통제하자는 의견과 일방통행으로 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에펠제과-이안경원 구간에 대해서는 일방통행하자는 의견과 명절전날인 26일 하루를 제외한 전면통제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중앙시장 상인회의 전체의견을 수렴하기로 해 차없는 거리 조성으로 인한 여러 불편사항들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여군은 ‘백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61회 백제문화제를 1500년전 백제인의 일상 생활모습 재현과 조상들이 남겨놓은 유적 및 경관을 활용하고 상권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도심형 행사로 전환하기 위해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관북리 유적 및 석탑로 일원의 시가지로 이전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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