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재능봉사단, 관내 6개 복지시설 안전점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와 한전KPS(당진사업처장 윤주호)는 지난 12일 센터 교육실에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재능기부 업무협약으로 한전KPS 직원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 2개조가 당진 관내 6개 복지시설을 2개월 마다 방문해 전기선 정리 및 보수를 비롯해 보일러 수리와 낡은 부품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복지시설은 ▲햇빛찬열린교실 ▲합덕‧사랑‧송악지역아동센터 ▲두드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 등으로 대부분 시설이 노후해 전기선 정리나 차단기 정기점검이 필요한 곳이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수요처를 발굴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운 센터장은 “지난 4월 협약 진행에 앞서 실시한 사전조사에서 예상보다 많은 복지시설이 전기, 보일러 점검과 같은 전문화된 재능기부를 필요로 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나눔과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기업체와 이를 필요로 하는 곳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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