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과 행복키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은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비 등을 후원하기로 약속하여 안정적인 복지자원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협약 내용은 부여군은 서비스 대상 아동 발굴 및 관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초록우산은 부여군과 초록우산에서 발굴된 사례를 통해 신속한 개입과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하여 어린이들이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부여읍에 주소를 둔 차상위가구에 놓여있는 시각장애1급 2세 여아의 치료비로 1000만원을 후원해 ‘응고 인자의 유전성 결핍증’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민간자원으로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및 빈곤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부여군의 복지 체감도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초록우산과 업무 협약으로 부여군 아동의 건전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 아동 발굴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