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시민과의 토요데이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수렴을 위해서 2014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의 토요데이트’가 각종 민원해결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큰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10개 분야 92건/300여명과의 면담을 개최하여 총 187건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처리하였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취임초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라는 소신을 가지고 ‘시민과의 토요데이트’를 계획하였고 지금은 매주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하느라 누구보다 바쁜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빠른 민원해결에 감사하다는 시민들의 편지, 칭찬의 말씀에 더욱 힘이 난다’며 ‘토요데이트의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승훈 시장은 시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시 현 시민소통팀을 시장 직속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한편 토요 데이트는 매주 토요일 개최하고 있으며, 토요 데이트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자치행정과(☎201-1582)로 사전 신청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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