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 “녹색운동 조선통신사” 대마도 가다
한일우호 “녹색운동 조선통신사” 대마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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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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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 국제자연생태탐방 성료

<지난 뉴스> 한일관계가 독도와 역사문제등으로 어느때 보다 냉냉하다.
이에 일본의 한류 현상도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류’는 조선시대에 비긴다면 조선통신사들이 당시 에도사회에서 한류를 전파한 대표단 이었다.

▲ 대마도 기념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8차례, 후기에는 12차례 일본을 왕래했다. 후기 통신사는 1607년에 시작돼 18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계속됐다.적어도 조선통신사가 파견된 기간 동안 조선-일본 양국 관계는 우호적이었다. 문무백관을 앞세운 조선통신사의 활동은 지난 역사속의 한-일관계를 우호 선린관계로 이어왔다.

이러한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세종특별자치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노균)와 자연보호중앙연수원에서는 드림웰빙투어(대표 정준이)의 후원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 까지 제2차 자연보호국제탐방으로 부산에서 1시간 20분거리인 대마도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 했다.

오회장은 "독도나 역사왜곡문제로 양국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안좋기는 하지만 조선통신사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듯이 우리도 이번에 그들에게 사람과 자연이공존하는 평화의 멧세지를 전하고자 이곳에 왔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이에 이츠카라에 일본식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다츠바나마쓰유끼 (남. 60세)씨는“ 한국의 중심 세종시 자연보호운동가들의 대마도 방문을 환영한다”며“앞으로 민간교류차원에서 친교와 우호 협력증진에 힘을 모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자연보호중앙연수원 국만수 부원장이 능숙한 일어실력으로 통역을 진행하여 “인기짱”으로 화제가 되었다. 국부원장은“ 앞으로 자연보호운동은 인간을 살리는 조선통신사의 후손으로 선린민간외교에도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자연보호중앙연수원에서는 내달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한일우호 자연보호운동 대마도 협회장’으로 다츠바나마쓰유끼씨를 공식 위촉하여 자연보호운동을 통한 한일민간교류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다.

시자연보호협의회 이평선(충남지역신문협회장)상임고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자연보호협의회 임원들이 오회장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조직화되고 협력하는 분위기에 큰 감동를 받았다”고 말하고 “세종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선도적 시민사회단체로 발전하고 이번 대마도의 자연생태탐방은 힐링을 통한 느림을 체험하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강면 김진국 자연보호지회장은“ 이번 자연보호국제탐방은 여러가지로 유익했다”며“특히 섬전체의 대부분을 편백나무 군락군으로 자연힐링 숲으로 조성한것은 경이롭다”고 말했다.

안정호 금남면 지회장은“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를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자연보호가족의 책무가 크다”며“금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대화하는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이번 탐방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명환 연서면 지회장은“섬전체가 환경오염으로 보호되고 바다와 산이 신이 내려준 아름다운 조화”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총괄한 김광운 사무처장과 정준이 수석 부회장의 헌신적 봉사와 열정은 이국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였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추진된 행사였다며 투톱으로 진행한 리더십을 크게 칭찬하고 앞으로 더 한층 세종시의 자연생태보전운동에 앞장서 줄것을 참석자 모두는 주문했다.

대마도는 한국과 일본 규슈 사이에 있는 섬으로 행정상으로 나가사키 현에 속하며, 인공 운하에 의해 남과 북의 두 섬으로 나누어져 있다. 면적은 709제곱킬로미터로 ‘대마’는 일본어 ‘Tsushima[對馬]’를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섬 이름이다.

동경 129º, 북위 34º으로 일본 후쿠오카(福岡)까지는 138km이지만 부산까지는 49.5km의 거리에 있어 맑은 날은 쓰시마의 서해안에서 한국의 산과 거리를 볼 수 있다.면적은 708.66㎢으로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나가사키현 전체 면적의 1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울릉도의 10배, 거제도의 2배 면적에 해당 한다.지형으로는 남북 약 82km, 동서 18km로 가늘고 긴 모양의 섬으로 북쪽으로 한국의 부산과 남쪽으로는 이키, 규슈(九州)와 면해 있다. 행정조직으로는 1시6정으로 2004년 3월 쓰시마시로 변경 되었다.

2010년 국세(國勢)조사에서 쓰시마시의 총인구는 34,407명이었다. 2005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4,074명(10.6%)이 감소하였으며, 고령화 비율은 전체 인구의 29.5%로, 일본전국 평균의 23%와 비교해 볼 때,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제2차 국제자연탐방자 명단 입니다.
오노균,이평선,국만수,정준이,김광운,김연규,김동석,최은철,장정기,신정순,장덕녀,박경순,박혜자,임근순,이혜숙,강순자,이명희,박종환,김진국,이기자,김진성,박동일,김춘배,임헌선,안정호,김명환,최매화,최연이,김성실, 임근숙(무순) <씨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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