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채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 약속
서산시는 16일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 고용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에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이레산업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여성인력 적극 고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모성보호,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기업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현판이 증정되고 기업환경 개선자금 및 여성인턴 지원, 구인·구직 서비스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 취업은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3년간 34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상담, 맞춤형 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