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 부문, 내년 사업비 인센티브
금산군이 고용노동부 주최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12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일자리부문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15년 사업비 2억3000만 원을 전액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금산군에서 결진대회에서 식품기업인협회를 중심으로 금산군 홍삼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홍삼제조업 대표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홍삼제조전문마스터사업을 발표했다.
홍삼의 제조과정을 표준화하는 교육과정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홍삼의 기능을 이어갈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을 협회의 회원사에 취업을 연계,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금산군 식품기업인 협회와 지난 9월 상호 협약을 맺는 등 대회준비를 꾸준히 추진 해왔다.
금산지역 현장전문가 강사를 구성하여 교육하는 등 금산군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2015년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성화 일자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발굴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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