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연구회 작형조절 및 고품질향상 위한 생산 기틀 마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협업경영 실천 시범사업일환으로 수박연구회(대표 임세묵)에 수박 부직포, 점적, 분수호스를 보급하고 수박 정식기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컨설팅에 나섰다.
부여군 수박연구회는 부여 관내 수박재배농가 40명을 회원으로 하는 연구회로 수박 고품질 관리 생산, 수박 재배 주요 시기별 관리 방법, 지역 실정에 맞는 재배 작기 개발 등 지역 수박 재배를 선도하며 수박을 부여 대표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수박 부직포, 점적호스, 분수 호스는 부여, 규암, 은산 등 수박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설치하여 많은 수박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직포 및 관비 방법 개선으로 그동안 수박연구회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수박 온도관리 및 영양 비배관리시 투입되던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력화 촉진 및 회원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 생산농가의 안정된 소득기반을 구축해 전국 수박산업의 중심으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협업 경영으로 이어져 소비자 기호에 맞는 깨끗하고 안전한 굿뜨래 농산물 육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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