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까지 1주일 연장 …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본격 시행
대전시는 7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맞춤형 복지급여’시행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한‘집중신청기간’을 오는 19일까지 연장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으로 인해 동 주민센터 방문 및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 어려운 분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기간을 당초 12일에서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4인 기준 211만원) 이하 모든 수급권자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새롭게 바뀌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자치구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 김동선 복지정책과장은“집중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7월부터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며,“이후라도 언제든지 신청하실 수 있지만, 소득․재산조사 등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급여 지급이 다소 늦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서둘러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제도개편에 대해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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