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 아름파출소는 지난 16일 오전 연기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농번기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적극 펼쳤다.
각 마을 이장들이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해 이륜차, 사륜차 운전시 반드시 안전모를 쓰고 경운기, 트렉터는 야광 반사경을 부착하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노인 어르신들이 야간에 걸어 다닐때 밝은 옷을 입고 다니고, 차를 마주보며 걸으며 길을 건널때는 멈춘 후 좌우를 살핀 후 건너도록 홍보하였다.
지난 10일 한솔동 사오리터널에서 70대 노인이 이륜차를 운행하다가 차량과 충돌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연기면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이 21%가 넘고 도로교통이 발달된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에 위치하여 노인 교통사망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현호 아름파출소장은 “노인정, 마을회관, 노인관련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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