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7일(수) 11:30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주)충북소주와 청주시 전통시장연합회간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승훈 청주시장, 조성호 주)충북소주 대표, 이명훈 청주시 전통시장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서로가 함께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MOU를 체결하게 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주)충북소주는 생산되는 주요제품인 ‘시원한 청풍’소주 1,350만병 후면에 보조상표와 음식점 포스터에 전통시장 이용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여 홍보하고 전통시장 연합회에서는 주)충북소주를 애용하고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주)충북소주와 전통시장연합회가 다양한 협력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간다면 서로가 윈원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간다면 침체한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청주시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업체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대표상권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