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7일(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로 침체된 청주 육거리시장을 도 경제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축된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시종지사는 시장 내 한 빵가게를 들러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충북도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근무자들에게 줄 빵을 한가득 구입하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메르스 여파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전통시장 내 방역 및 시장입구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다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도에서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6.22~26)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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