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안전망 역할, 복지제도 안내 등 수록, 2,600여 명에 배부
청주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구축한 인적 안전망인 복지이통장과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위원이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청주시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복지이통장 1,600명과 민관복지협의체 위원 1,000여 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및 복지이통장의 역할, 7월부터 변경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제도, 위기 가구에 지원되는 복지서비스 제도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복지이통장들과 민관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읍면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담당자와 연계해 주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복지제도를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청주시는 지난 2월 찾고 나누는 소중한 이웃 365! 두드림 복지브렌드를 선포한 이후 복지이통장 1,600명과 민관복지협의체 1,007명 등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민간기관인 우체국 집배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전기검침원, 충청에너지서비스 가스안전점검원 30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주시를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청주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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