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4년 연속 선정 최다 사업비 확보
증평군은 18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환경부(장관 윤성규), SBS(사장 이웅모)와‘도랑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퇴적물 준설,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주민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을 복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약 이후 사업을 추진 2015년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하수기능으로 전락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한 결과, 지난 3월 17일 최종 27개 지자체를 선정해 이번 협약식을 가졌다.
증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2012, 2013, 2014, 2015년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에 따른 사업비 6300만원을 포함해 4년간 총사업비 1억9300만원으로 충북도내 지자체 중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지원되는 국비 6300만원은 신규 사업으로 남차 1리 수현천 2800만원, 석곡2리 광덕천 2800만원, 사후관리로 송산1리 송산천에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 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도랑 살리기 사업은 옛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회복 및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긍정적 효과가 큰 공동체 복원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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