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숲속교실, 숲속 여성쉼터, 여성 세족장 등 설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금년 10월까지 상소동 산림욕장 내에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교실 ▲숲속 여성쉼터 ▲여성 세족장 등 여성 친화적 시설물을 설치해 여성이 행복하고 구민이 행복한 여성친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시에서 선정 발표한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시비 1억원 중 일부를 투입해 상소동 산림욕장 내에 여성 친화 공간을 조성해 여성이 행복한 동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살펴보면 첫째 숲속 교육과 자연생태체험, 공예체험이 가능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교실’과 둘째, 탈의와 수유가 가능한 ‘숲속 여성쉼터’, 셋째,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성 세족장’ 등의 조성에 8,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림욕장 내 기존 물놀이장과 몽돌 지압길, 얼음동산에 이어 여성분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면, 산림욕장 옆 오토캠핑장과 연계한 ‘가족 친화숲’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남녀 모두가 행복한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