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이달부터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피해예방에 적극 나섰다.
구는 이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설치하고 폭염에 대한 정보공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보전달체계 구축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비치된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1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재난도우미를 통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한편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농사일,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정보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