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주년 맞아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곳곳에 심어

청주시는 오는 7월 열리는 통합 1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여름 꽃묘를 심는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 꽃묘장 하우스 3,558㎡에서 생산한 메리골드, 페튜니아, 백일홍, 사루비아 등 23만 본의 여름 꽃묘를 6월 말까지 도심 곳곳에 심을 계획이다.
주요노선별로는 상당로, 사직대로, 공항로 등 130곳에 도로변 화단을 조성하고 교통섬 20곳, 청주대교 등 교량 9곳에 대형화분을 설치해 다양한 여름꽃을 심는다.
또한, 통합 1주년 기념해 청남교, 청주대교 등 2곳의 교량에 700개의 난간 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500개의 대형화분을 도로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2개의 소형 꽃탑에 여름 꽃묘를 식재하고 동별 가로변 정비에 필요한 꽃묘를 보급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속되는 가뭄에 꽃묘 식재 시기를 조금 늦추었으며 식재 후에는 지속적인 급수작업과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꽃길 유지 관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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