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지방자치발전에 헌신한 공로 결실
대전광역시 서구 조경구 총무과장(57세)이 33년간 지방자치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안전행정부가 이같이 밝혔다.
조경구 총무과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했다. 1988년 서구청 개청 이래 현재까지 서구에서 근무하며 관저1동장, 사회과장, 일자리경제정책실장, 총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친절봉사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방자치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주민 자치 역량 강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 녹색퇴비화사업,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덧붙여, 청렴함과 검소함을 생활신조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행정의 길잡이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등 선‧후배 공무원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조월환 자치행정국장의 지방자치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이 표창을 수상해 서구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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