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복원‧수생식물 식재하여 역사문화도시에 걸맞는 환경 부여를 만들기
부여군이 하천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으로 녹색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범국민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6월 18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환경부와 부여군 등 16개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SBS의 대표자가 만나 무관심과 방치속에 쓰레기장으로 변한 도랑을 마을 공동체의 편안한 휴식터로 복원할 것을 다짐하며 친환경 우리 마을 도랑 복원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도랑살리기 업무협력에 참여하는 부여군 내산면 면동마을은 도랑살리기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살아 숨쉬는 도랑 복원과 보전활동을 위해 도랑복원,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 및 친환경비누만들기 등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한다.
홍성목 부여부군수는 이날 협약식에 참여하며 “보다 살기좋은 자연환경과 방치되고 있는 마을 도랑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역사문화도시에 걸맞는 환경 부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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