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현재 78% 공정률에 따라 17개 시설물에 대한 명칭 제․개정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9일,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5월말 현재 7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산지하차도 등 신설 또는 개량되는 17개 시설물의 대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제․개정했다.
구에 따르면 시설물에 대한 명칭 제․개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지난 1~3월과 5월 등 2차례에 걸쳐 실시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이날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동구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명칭을 심의․결정하게 됐다.
이날 지명위원회에서는 ‘홍도지하차도’를 ‘동산지하차도’로, ‘대동천2교’를 ‘삼성2교’로 명칭 변경하고, 삼성지하차도, 정동지하차도 등은 명칭을 유지하는 등 17개 시설물에 대한 명칭을 확정지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 동구에 일고 있는 건설경기 붐과 함께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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