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해외안전여행 길잡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는 지난 3년간 여권 발급 건수가 매년 평균 3,500건에 이르는 등 해외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군민들이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기고 여행 전에 준비해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는 여행 시 들고다니기 편하도록 54쪽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다.
책자는 ‘여행 전 알아두세요’, ‘여행 중 알아두세요’, ‘기타’ 등 총 3장으로 나뉘어 여권발급 방법부터 SeS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 해외여행시 에티켓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1장(여행 전 알아두세요)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보 검색, 여권발급, 비자발급, 국제운전면허,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안내, 해외여행자 사전등록, 여행경보제도, 여행자검역, SeS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제2장(여행 중 알아두세요)에는 영사콜센터 안내,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 해외 여행사 에티켓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3장(기타)에는 중국, 미국 등 10개 국가별 안전정보들과 재외공관연락처를 안내하고 있다.
군은 이 해외여행 안전길잡이 책자 1,000권을 제작 종합민원과 내 여권창구에 비치, 여권 발급 민원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해외 여행객이 나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발간한 해외여행 안전 길잡이 책자를 통해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외여행객에게 사전 지식을 부여하여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책임 질 수 있는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