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83개 업소 대상
청주시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착한 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 원가절감 및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청주시에는 요식업 74곳, 목욕업,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 9곳 등 모두 83곳이 있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이번 달 30일까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구 접지상태 등 안전점검을 하고 가벼운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무료로 수선해 줄 계획이다.
청주시는 그동안 착한 가격업소에 대해 지정표찰 부착,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자보전,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필요한 품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착한 가격업소를 발굴해 자율경쟁을 통해 물가안정을 유도해나감으로 지역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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